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한창이 입니다.

조갑박리증은 손/발톱 주변 피부와 톱이 분리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천생적으로 얇고 연약한 손톱인 경우 잘 발생하며, 최근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하니 상태가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조상증(趾爪症)'으로 진단하는데, 주로 비장, 신장, 간 기능의 실조와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순환 장애와 피부 건조증도 원인이 될 수 있죠.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약 처방을 통해 비장, 신장, 간 기능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둘째, 병변 부위에 대한 침 치료와 약침 요법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진통, 항염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병변 부위에 한약 성분의 외용제를 도포하여 직접적인 증상 완화와 치료 효과를 높입니다.

이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식단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한의학적 접근은 단순한 증상 관리를 넘어, 체질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갑박리증의 재발 방지와 장기적인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시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증상을 직접 관찰하고 설명 드리는 것이 아니어서 답변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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